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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청약 미분양 가능성 및 부동산 전망

1. 2022년 대한민국 가장 핫한 아파트, 둔촌주공

2022년 대한민국 부동산 중 가장 뜨거운 키워드인 둔촌주공은 서울특별시 강동구 둔촌 1동에 위치한 아파트로 1979년에 준공되었다. 총 5,930세대의 엄청난 대단지 아파트였다. 현재는 철거된 상태로 해당 부지에는 올림픽파크 포레온이라는 이름으로 재건출될 예정이다. 재건축되는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경우 12,032세대로 둔촌주공 원래 세대보다 2배가 되는 세대수로 둔촌 주공 재건축 사업은 단군이래 최대 재건축이라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재건축 아파트다.

 

2. 부동산 전문가들의 둔촌주공 청약 예상 실패

몇 년전부터 많은 부동산 전문가들과 많은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던 둔촌주공 재건축 1순위 청약 신청이 마감되었다. 부동산 전문가들과 업계에서는 청약 10만 개 이상을 예측했지만 예측과는 전혀 다른 1만 3천 개에 그치고 말았다. 경쟁률 수치로는 3.7 대 1로 예상보다 현저하게 낮게 나와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는 금리 인상과 이로 인한 부동산 하락으로 인하여 나타난 현상으로 바라보고 있다. 현재 서울 청약통장 개수만 600만 개가 넘고, 2년 전 과천 지정타 청약 당시에 57만 개가 몰렸던 것과 비교하여 정말 처참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아무리 서울 알짜배기 위치의 대규모 재건축단지라고 해서 부동산의 하락장에서는 힘을 못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만약 2년 전 상승장에서 청약 신청을 받았더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둔촌주공 청약으로 인하여 현재 하락세인 부동산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을 정말 바랬지만 아무리 둔촌주공도 부동산 하락세의 흐름을 바꾸기에는 어려웠다. 또한 예상보다 낮은 경쟁률로 인하여, 계약 과정에서 미분양이 될 수 있는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 정말 바라지 않는 상황이지만, 만약에 계약과정에서 미분양이 나오는 경우에는 현재 부동산 시장에 더욱 안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며 지금도 정말 추운 상황에 더욱 찬바람이 부는 상황이 될 것이다. 서울 A급 부지의 재건축 상황도 이런 상황인데 지방 부동산 상황은 더욱 안 좋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3. 둔촌주공 미래 전망

둔촌 주공 분양이 어떤 성적표를 보여주는냐에 따라 앞으로 우리나라 부동산 부위기가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다들 예측했다. 매매, 전세 모두 하락하고 있는 현재 부동산 시장에서 둔촌주공의 청약 경쟁률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업계의 예측과 기대감과는 다르게 현저하게 아쉬운 경쟁률이 나왔고 이는 하락하고 있는 부동산 분위기를 바꾸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는 전체적인 부동산 하락 분위기의 영향을 많이 받은 상황에서 나온 결과이라는 것도 참고해야 한다. 둔촌주공이 재건축되는 올림픽파크 포레온이 준공되게 되면 국내 최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될 것이며,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 또한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경우 지하철 5호선과 9호선이 모두 있는 더블 역세권으로 강남 접근성 교통 또한 우수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난 후에는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고 싶어 하는 아파트가 될 것이다. 한마디로 현재 여러 가지 부동산 시장의 이유들로 경쟁률이 낮게 나왔지만, 실수요적 측명에서만 본다면 엄청난 이점들을 가지고 있는 지역의 아파트라고 볼 수 있다. 부동산에는 사이클이 있다. 언제나 하락하지 않고 언제나 상승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하락장에서 더욱 공부를 많이 하고 임장도 많이 다녀야 한다. 그래야 다음 상승장에서 더 높이 상승하는 부동산을 미리 고를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모두에게 힘든 상황이지만 이 추운 겨울 다 같이 힘내서 이겨냈으면 좋겠다.